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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랩스의 Organic Growth Engine, 알렉스!
‘블록체인 스타트업, 개발자들만 있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Web3 비즈니스는 기존 회사들 보다 훨씬 더 치열하고 창의적인 사업개발, 영업, 마케팅 전략과 실행이 요구되어요. 오늘은 해치랩스 Growth 팀을 총괄하며 국내외 사업개발, 영업, 그리고 마케팅을 포함한 해치랩스의 “성장”을 총괄하고 있는 Alex를 모셔서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Joy: 항상 해치랩스 대외 업무 최전선에서 동분서주하시는 알렉스!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현재 진행하고 계신 업무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Q1. ‘사업개발', ‘BD’직무는 여러 업계에서 전통적으로 어떤 일들을 소화하나요?
Alex: Business Development(사업 개발, 이하 BD) 역할은 최근 B2B 혹은 SaaS 회사들을 위주로 국내에서도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주변 회사들을 보면 BD가 어떤 업무를 하는지에 대해 이해하는 바가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지난 10년간 미국, 싱가폴 그리고 한국으로 오가며 다양한 디지털/테크 회사, 소셜 벤처,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조직에서 BD 업무를 하면서, 주변에서 으레 영업하고 고객과 네트워킹하는 것이 주 업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하는 일을 자세히 설명하면, “그런 일들을 혼자 다 해요?”라는 반응들이 많은데, 혼자가 아닌 팀이 같이하기 때문에 아니라고 답하지만, 사실 BD는 ‘그런 일들을 다 하는’ 중요한 역할이 맞아요.
Alex: BD는 조직의 organic growth engine이에요. 창업자 못지않게 조직을 대표해서 ownership을 가지고 소매를 걷어 붙이고 다양한 일을 해요. 끊임없이 조직의 성장과 관련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외부 기관들과의 전략적인 관계를 개발하는 역할이에요. 더 구체적으로 BD라는 기능은 회사가 대상으로 하는 고객을 끊임없이 확보하고(traction), 시장을 넓히며(expansion),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하는(optimization) 책임을 가지고 있어요.
BD가 블록체인을 만났을 때 (Alex, Head of Growth)
해치의 비타민, 이든!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늘 긍정적인 바이브를 내뿜는 해치랩스의 비타민, Ethan은 해치랩스 DevOps 전반을 책임지고 있어요. DevOps가 어떤 직무인지는 지난 번 JooHyung의 인터뷰를 통해 간략히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좀 더 심층적으로 DevOps 업무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다뤄 볼 예정입니다.
Joy: 안녕하세요, 이든! 드디어 이든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네요. 오늘 인터뷰에서는 이든이 맡고 계신 광범위한 데브옵스 업무를 이든이 어떻게 처리하고, 대응하고 계신지 자세히 여쭤보려고 해요.
Q1. DevOps는 정의하기에 따라 업무의 영역이 굉장히 넓어질 수 있다고 들었어요. Ethan이 이제껏 담당해 온 업무의 영역에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이 포함되는지 궁금해요.
Ethan: 맞아요. 이 업무를 똑부러지게 정의하기는 어려워요. 그치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윤곽이 보여요. DevOps 는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빠른 속도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개선
하는 업무에요.
간단히 예를 들어볼게요. 시스템 안정성 개선이나 보안 패치로 인해 점검 시간동안 배달 앱, 게임, 은행, OTT 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면 어떨까요? 고객 입장에서 당장 중요치 않은 일로 기다려야 한다고 느끼기 때문에 굉장히 불만을 가질 거에요. 또 이런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면 다른 어플을 찾아 떠날지도 몰라요. 만약 서비스 개선이나 보안패치가 업데이트 없이 빠르게 이루어진다면, 고객이 원하는 새롭고 중요한 기능들을 필요한 시점에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되고, 고객들은 서비스 만족도가 올라가겠죠.
이를 지속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크게 다섯 가지 업무들을 해요.
1.
CI/CD 배포 파이프라인 개선을 통해 개발 생산성을 높입니다.
키워드 : Jenkins, Git Action, ArgoCD
DevOps, 어디까지 파 보셨나요? (Ethan, DevOps Engineer)
해치의 보물, JooHyung!
큰 키와 차분한 발랄함으로 해치랩스 사무실에 산뜻한 바람을 불어넣어 주고 있는 분이 계신데요. 바로 메인넷 팀 소속 개발자, JooHyung입니다. 메인넷 프로덕트 개발과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메인넷 팀은 최근 해치랩스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신규 사업의 주축이라 할 수 있어요. Web3 개발자라는 타이틀을 걸게 된다면, 한 번쯤은 메인넷을 내 손으로 개발해보고 싶은 개발자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힘겨울 수도 있는 개척의 길을 신나게 달려가고 계신 JooHyung을 모시고 한번 말씀 나눠보도록 해요.
Joy: 안녕하세요, 주형! 흔쾌히 인터뷰 요청을 수락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주형은 해치랩스에서 가장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 온 구성원 중 한명으로 해치의 보물(!)이라 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여러 제품과 여러 파트의 일들을 다방면으로 소화해오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Q1. 최근에 메인넷 개발을 맡으셨는데, 기존 업무와 어떻게 다른지 또 현재 어떤 업무들을 소화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JooHyung: 요즘은 메인넷 팀에 새로 합류해서 우선은 이쪽 도메인에 대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크게 저희 메인넷 기반이 되는 Cosmos 부분이랑 메인넷 팀에서 커스텀하게 개발중인 영역 두 가지를 공부하고 있어요. 사람들을 붙잡고 물어본다든지, 공식 문서를 보면서 리서치와 PoC(개념 증명)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DevOps 업무를 하면서 서비스 배포 관련 업무나 인프라 관련 업무를 주로 담당했고요. 그리고 이 경험들을 바탕으로 초기 메인넷 프로젝트에서도 필요한 인프라, 모니터링 그리고 배포 파이프라인을 셋업하는 것도 같이 도와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곧 있을 테스트넷 런칭이랑 노드 모니터링, 블록체인 운영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Jun이랑 같이 이야기하면서 고민하고 있어요. 과거 헤네시스 경험이랑 여러 블록체인 노드들 운영해보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메인넷 팀원들이랑 함께 더 나은 메인넷을 만들고 운영해보고 싶어요
현재는 메인넷 개발을 위한 구조를 짜는 데 주력하고 있고 필수적인 기능들을 팀원들과 하나씩 기획해 나아가고 있어요.
저희는 현재 Cosmos 기반의 블록체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리서치 팀과 협력하여 토큰이코노믹스와 같은 큰 컨셉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그것을 바탕으로 개발팀에서는 기술적인 스펙을 잡고 구현을 합니다.
어느 날 DevOps에서 메인넷 개발자가 되어 있었다 (JooHyung, Core Engineer)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혹은 ‘백과사전’과 가장 어울리는 직무가 있을까요? 해치랩스에는 구성원들의 모든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주는 ‘인간 백과사전’ 팀이 존재합니다. 바로 리서치 팀이 그 주인공인데요! 오늘은 메인넷 리서치팀의 Claud를 모시고 말씀을 나눠볼까 합니다.
Joy: 늘 창가 뒷 자리에서 묵묵히 자료를 조사하시면서 누군가 질문을 해오면 반짝이는 눈으로 조용히 차근차근 대답해주시는 클라우드, 안녕하세요! 바쁘신 가운데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리서치 팀과 많이 말씀을 나눌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궁금한 점들을 다 여쭤보려고 해요.
Q1. ‘전문 리서치’라는 직무에 대해 전반적으로 궁금한 독자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Claud는 어떻게 리서처가 되기로 결심하셨나요? 특별한 계기가 있었는지 궁금해요.
Claud: 대부분의 회사에 리서처라는 포지션이 있지만 회사마다 리서처의 역할이나 업무의 방향성이 조금씩 다른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최대한 해치랩스에서 하고 있는 업무를 소개드리고 나서 제가 리서처로 일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해치랩스의 메인넷 리서치 팀은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들에 초점을 맞추어서 연구를 하고 있어요. 현재 유통되고 있는 스테이블코인들의 매커니즘이 어떻게 디자인 되었는지, 프로토콜 내에 있는 각각의 파라미터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프로토콜이 업데이트 되었다면 어떤 이유에서 그 방향으로 바꾸었을지 등에 대해 주로 고민을 하고 있어요. 이렇게 리서치 과정에서 얻은 지식들을 활용하여 좀 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스테이블코인 모델을 설계하는 것이 리서치 팀의 목표에요. 그 외에도 저희가 리서치한 내용들을 리포트 형태로 작성하여 퍼블리시하고 있어요. 요즘에는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들이 단순히 가격 안정화 매커니즘만 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스테이블코인이 활용될 생태계도 같이 설계를 하다보니까 다양한 디파이 모델들도 리서치하고 설계하고 있어요.
저는 시장에 나와있는 프로젝트들을 공부할 때 제가 납득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쉽게 넘어가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럴때는 프로젝트마다의 거버넌스 논의 등을 살펴보면 프로토콜이 설계되어가는 과정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좀 더 깊이 알 수 있어요. 실제로는 각 프로젝트들의 매커니즘들이 공식 문서 등에 나와있는 내용보다 더 복잡하고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는데, 주로 리서처들이 스터디하고 분석한 내용에 기반해서 그런 요소들이 디자인된 경우가 많아요. 시스템을 설계하고, 운영하면서 업데이트를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서
제가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근거를 만들어나가는 자리라는 점에서 리서처 포지션에 매력을 느꼈고, 해치랩스에 리서처로 입사
하게 되었어요.
Q2. 전기공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블록체인 외에도 관심이 많았던 분야가 있으셨을 것 같아요!
전문 리서처가 바라보는 Web 3.0 세상 (Claud, Core Researcher)
최근 디지털 자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는 지갑 솔루션에 대한 니즈도 확대되고 있는데요. 실제로 얼마 전까지 지갑 솔루션을 사용하던 고객 입장에서, 이제는 두 팔을 겉어붙이고 직접 지갑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해치랩스의 오스카(Oscar)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까 합니다.
Joy: 안녕하세요 오스카! 해치랩스에서 보낸 지난 두 달, 어떠셨나요?
Oscar: 비록 두 달의 짧은 시간이지만 블록체인에 대해서 더 깊고 넓게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잘하는 동료가 최고의 복지다’ 라는 명언을 몸소 느끼면서, 더 잘하고 싶은 욕심도 생겼습니다.
Joy: 와! 두 달간의 경험에 대해 더 듣고 싶어요. 현재 진행하시고 계신 업무에 대해서 좀 더 여쭈어 볼게요.
Q1. 현재 디지털 자산 지갑 솔루션을 담당하고 계신데,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지갑 솔루션에 관해 간략히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Oscar: 현재 디지털 자산으로 통칭되는 가상자산은 각 체인별로 지갑이 따로 존재하고 입출금 방식도 상이합니다. 개인도 여러 개의 지갑을 왔다갔다 하면서 관리하기에 ‘블록체인은 어렵다’는 인식이 있는데요, 큰 거래액을 운용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이 불편이 더욱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여러 체인의 자산을 한 눈에 보기 쉽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지갑 솔루션이 필요하게 된 것이죠.
지갑 솔루션 사용자에서 지갑 솔루션 개발자로 (Oscar, Software Engine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