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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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랩스 성장 스토리

이 문서에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해치랩스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어요.
해치랩스는 업계를 선도하며 최고의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 초고속 성장 중인 스타트업이에요.
우리는 더 큰 시장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합니다. - 두 번의 피봇(Pivot)과 디지털 자산 시장으로의 여정

창업 스토리

2017년에 ICO 열풍을 겪으며 블록체인을 접하게 되었고, 인터넷으로 연결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디지털 자산이 발행되고 유통되는 모습을 보며 어떤 기술인지 궁금증이 생겼어요. 블록체인 상에 유통되는 디지털 자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IT 기술뿐만 아니라, 금융, 거버넌스 등에 대한 이해도 필요했어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블록체인에 대해 연구하고자 제이슨, 매튜, 문은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디사이퍼(Decipher)의 창립 멤버로 합류했어요.
블록체인 학회에서 디지털 자산을 발행하고 운영하는데 사용되는 프로그램, 스마트 컨트랙트를 연구했어요. 수백억에서 조 단위의 자산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이 신기했어요. ICO 열풍이 지속되면서 많은 기업들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작성해서 디지털 자산을 발행하였는데 스마트 컨트랙트에 보안 취약점이 있어서 디지털 자산이 탈취되는 해킹 사건이 수차례 발생했어요. 건강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산업에 기여하고자 해치랩스를 설립했어요
해치랩스의 2번의 피봇(Pivot)

HAECHI AUDIT

디지털 자산을 뒷받침하는 스마트 컨트랙트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보안 감사 비즈니스를 시작했어요. 안전한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을 위해 정적 분석, 동적 분석 등의 취약점 분석 방법, 코드 테스트 기법 등에 대한 연구하여 보안 감사에 적용했어요. 창업과 동시에 수 많은 보안 감사 문의가 지속되었고, 매 분기마다 매출이 200% 이상 성장했어요. SK텔레콤,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그라운드X) 등을 고객으로 맞이 하였고 블록체인 생태계 기여를 인정받아 이더리움 재단으로 부터 장려금(Grant)를 수여받았어요
빠른 속도로 성장해 나갔지만 2019년 중순부터 어려움이 찾아왔어요. ICO 열풍이 꺼지면서 디지털 자산 발행을 하는 기업의 수가 줄었고, 경쟁사들이 생기면서 가격 경쟁이 심화되었어요. 무엇보다 디지털 자산을 발행한 기업들의 잇따른 서비스 출시 실패로 인해 기대와 다르게 서비스를 위한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감사 요청을 하지 않았어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기회를 찾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보안 감사를 멈춘 것은 아니에요! 디지털 자산의 보안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했고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와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시장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눈이 생겼어요. 2020년 중순부터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하는 탈중앙화금융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기 시작했고,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잡게 되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어요.

Henesis Node

HAECHI AUDIT의 둔화된 성장성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디지털 자산 발행한 많은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연동한 서비스를 만들 때 어려움을 겪는 것을 목격했어요.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1) 고가용성(High-Availability)의 블록체인 노드와 2) 안전한 지갑, 두 가지 핵심 컴포넌트가 필요했어요. 서비스 개발사가 블록체인 연동 컴포넌트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기에는 2~3명의 개발자가 2~3개월의 개발 기간이 필요했어요. 우리는 첫번째 컴포넌트인 블록체인 노드 솔루션을 제공하여 기업들이 블록체인 연동 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줬어요. 우리는 단순한 노드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데이터를 빠짐 없이 구독하여 가공하고 유실없이 전달하는 미들웨어도 제공하며 다른 경쟁사 대비 차별점을 만들었어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Henesis 노드 & 미들웨어를 출시하여 다양한 카테고리의 고객들에게 제품을 제공했어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1위인 일본의 My Crypto Heroes, 국내 블록체인 게임 1위인 Knight Story,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CQ.Live 등을 고객으로 맞이하면서 새로운 활로를 찾아 나갔어요.
솔루션 도입에 까다로운 제1금융권 신한은행이 대출 자격 검증 시스템을 구축할 때도 제품을 제공했어요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고객으로 업계 선두들을 맞이 했지만 고객사의 지불 용의가 크지 않았어요. 더 큰 시장에 대한 욕심을 채워주기에는 부족했죠. 그래서 우리는 더 큰 시장을 찾기 위한 또 한 번의 도전을 시작했어요.
헤네시스 노드와 미들웨어

Henesis Wallet

Henesis 노드 & 미들웨어를 개발하고 고객에게 제공하기 까지는 3~6개월의 시간이 걸렸어요. 스타트업에게 상당히 긴 시간이죠. 시장 기회를 탐색하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방법, 고객의 목소리를 통해 최소 요구 사항을 설정하는 방법, Minimum Viable Product(MVP)를 빠르게 만드는 방법, 제품을 공급하면서 Product Market Fit(PMF)을 검증하는 방법 등 모든 것이 서툴렀어요. 제한된 리소스로 새로운 시장을 찾기 위해서는 이전보다 신속하게 움직여야 했어요.
새로운 시장을 찾고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한 좋은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많은 학습을 했어요. 특히, 마티 케이건의 "인스파이어드" 책이 많은 도움을 줬어요. 새로운 방법들을 가지고 이전 보다 신속하게 시장을 찾아나서기 시작했고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에 불편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제품을 무턱대고 감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수십 번의 고객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불편함을 듣고 솔루션을 제안하는 과정을 반복했어요. 이러한 과정의 반복 끝에 고객이 구매하고 싶은 제품을 만들어 냈어요. 제품을 출시하기도 전에 고객들로 부터 구매 요청을 받았고, 그들이 원하는 기능을 빠르게 구현하여 전달할 수 있었어요. 그게 바로 지금의 Henesis Wallet이에요.
Henesis Wallet을 출시하여 2020년 초에 첫 고객을 유치했고 매 월 50%이상 성장하고 있어요. 올해 초에 비해 월간 반복 매출(MRR)은 10배 이상 성장했어요. 20여 개의 기업이 수백억원의 디지털 자산을 Henesis를 통해 관리하고 있어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사뿐만 아니라 거래소, 펀드 등도 고객으로 유치하기 시작했어요.
디지털 자산의 물결을 거스를 수 없기에 각 국가 정부는 디지털 자산을 새로운 자산으로 바라보며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규제를 만들고 있어요. 미국 통화감독청(OCC)는 "신탁 인가를 받은 모든 은행들은 디지털 자산 수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발표했으며, 국내에서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허가된 가상자산 사업자(VASP)들이 디지털 자산 관련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법을 제정하여 2021년 3월에 시행해요. 이는 회색지대에 머물던 디지털 자산 산업의 제도권 진출을 의미하며, 전통 금융권(은행, 증권사 등)에서 디지털 자산을 다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에요. 머지 않아 증권사를 통해 디지털 자산 상품에 가입하고, 은행을 통해 디지털 자산 예치 및 대출을 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해치랩스는 블록체인 산업 곳곳에서 다양한 기회를 탐색하였고 항상 더 큰 시장을 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매 번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현재는 더욱 성장할 디지털 자산 시장을 겨냥하여 제품을 만들어 나가고 있어요.
블록체인 컨퍼런스(ETHCon Korea) - 해치랩스 단체 사진